popup zone

[보도] "이례적 장수, 다산성, 재능이 '미당 서정주' 만들었다"

등록일 2026-06-04 작성자 관리자 조회 58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6354

 

동국대 미당연구소 '서정주시선 출간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전체샷

대한민국 현대시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서정주시선' 출간 70주년을 기념해, 동국대학교가 학술대회를 갖고 미당의 삶과 문학의 의미를 되짚었습니다.

동국대학교 미당연구소(소장 전옥란)는 29일 오후 학내 중앙도서관에서 '서정주시선 출간 7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김화영 문학평론가의 기조강연 등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윤재웅 / 동국대학교 총장]
"시를 육화하는 것이죠. 자기 몸에 익히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라 바람직하게 미당 시가 저변 확대되는 일들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김화영 교수
 김화영 교수

'미당 서정주의 시에 대하여'라는 비평집 저자로 잘 알려진 김화영 평론가는 기조강연을 통해 중학생 시절 미당을 직접 인터뷰하는 등 개인적인 인연을 소개하면서 "미당이 큰 시인으로 거듭난 배경은 64년에 걸친 시작 생활을 통해 950여 편의 시를 남기는 등 이례적 장수와 다산성, 언어적 재능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박슬기·김익균·김언·박연희·박옥순 등 소장 학자들이 출간 70주년을 맞은 '서정주시선'의 미적 가치와 오늘날 미당의 작품이 전하는 의미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경수·유성호·이원영 교수와 이영광·장석남 시인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동국대 중앙도서관 지하 2층에 만들어진 미당문고 '연꽃 위의 방'을 함께 관람하며, 시작 노트와 미당의 대표시들, 도자시화, 황병기 선생 유족이 기증한 가야금 등을 살펴봤습니다.

미당 동상

윤재웅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