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 서정주 전집』은 서정주 문학의 모든 연대기적 체계이자 전 장르의 결집이다. 10대부터 80대의 문학까지, 시・자서전・산문・시론・방랑기・옛이야기・소설・희곡・전기・번역에 이르기까지, 실로 크고 높은 문학의 산맥이자 깊고 넓은 바다를 체험할 수 있다. 시간상으로는 한민족의 역사 태동에서부터 먼 미래의 영원까지, 공간상으로는 질마재 마을부터 세계 전역에 이르기까지, 개인 연대기로 보면 방황과 격정의 불안한 문학청년의 모습부터 원숙한 달관에 이르는 노년의 지혜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제재와 형식들을 통해 서정주의 문학이 한국문학의 거대한 산맥임을 자연스럽게 입증한다.
정확한 정본 확정을 위한 철저한 조사와 5년의 편집
미당 문학의 유일한 정본 전집
미당의 시를 펼칠 때마다 가슴속에 제 동백꽃 한 송이
피워보지 않은 경우가 어디 있겠는가. _조선일보
우리말을 그보다 더 아름답게 수놓고, 우리의 문학적 정서를
그보다 더 풍요롭게 해준 시인은 없었다. _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