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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며 머흘며 무엇을 보려느뇨.
나는 앞으로도 끝이 없을 이 나그넷길을 이어 가고 또 이어 가리라”

“떠돌이, 떠돌이, 떠돌이…… 아무리 아니려고 발버둥을 쳐도
결국은 할 수 없이 또 흐를 뿐인 숙명적인 떠돌이.
겨우 돌아갈 곳은 이미 집도 절도 없는 할머니 고향 언저리 바닷가의
노송뿐인 이 할 수 없는 철저한 떠돌이, 그것이 바로 나다.”_「떠돌이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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