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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원론·시 창작 방법론과 더불어 1908년 최남선의 신체시부터 1960년대 한국 현대시의 현황까지 번뜩이는 통찰로 빚어낸 현대시 개관

시의 문이 열린다는 것은 제일 반가운 사람과의 재회와 같다. 이것은 언뜻 보기엔
완전한 신경지 같지만 사실은 자기 마음속에 간직해 온 인생의 감동적이었던 수확물의
한 개나 또는 몇 개를 비춰 보고 재확인하기에 알맞은 황홀한 거울을 만나는 것뿐이다.
_「시작 과정 1」에서

“미당 선생께서 남기신 글은 시 아닌 것이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평론이나 논문에는 남다른 통찰이 번뜩이고 사유가 펼쳐진다.”_이남호(문학평론가)

  • 12시 창작법・시문학원론
  • 13한국의 현대시